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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우테코] 28편 : 8기 프리코스 포수타

| 서론

안녕하세요 팡일입니다.

어느덧 6주라는 시간 동안 우아한테크코스 8기 프리코스가 마무리 되고, '포수타'가 진행되었는데요?

사실 '포수타'가 어떤걸 의미하는지 검색해봤지만,, 결국 찾지 못했지만,,

(알고보니, 포수타는 '포비와의 수다 타임'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지원자 분들과 포비님과 함께 Q&A를 가지면서 토크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포수타에서 언급된 질문들과 답변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질문 모음

Q1. 코딩테스트는 기존과 같은 방식인가요?

  • 전체적인 진행 방식은 기존과 거의 동일하다.다만 오픈 미션이 추가되면서 일부 변동은 있을 수 있음.

  • 진행 시간: 오후 1시 ~ 오후 6시→ 약 5시간 동안 프로그래밍 요구사항(난이도는 프리코스 3주차 수준) 을 구현한다.

  • AI 사용 금지.최종 코테에서 AI는 사용할 수 없으며, 남은 기간 동안 AI 없이 구현하는 연습을 강력 추천한다.

    • 이유: 우리가 길러야 하는 핵심 역량은

      • 사고력

      • 객체 설계 능력

      • 리팩토링 능력

      • 추상화 능력이런 능력은 AI를 사용하면 제대로 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 본코스 Level 1, 2에서도 처음 약 4개월 동안은 AI 사용이 제한된다.→ 이후에 AI를 활용하기 때문에, 먼저 기본기를 스스로 쌓는 것이 중요하다.

Q2. 오픈 미션 제출자가 몇 명인지 알 수 있나요?

  • 정확한 제출자 수는 공개되지 않는다.

  • 하지만 오픈 미션을 끝까지 제출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 진행 과정에서 중도 포기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끝까지 완주했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희망을 가져도 된다는 메시지.

Q3. 실무에서 AI 의존도는 어느 정도인가? 100% 맡기나요, 아니면 참고만 하나요?

  • 처음부터 기능 전체를 AI에게 맡기는 방식은 추천하지 않는다.→ 요구사항 구현 자체를 AI에게 맡기면 설계·추상화·문제해결 능력이 자라지 않기 때문.

  • 초반에 AI를 활용한다면, 아주 가벼운 수준에서만 사용을 추천한다.

    • 클래스명 네이밍

    • 변수명/함수명 추천

    • 코드 스타일 개선 등 보조적인 도움

  • 올바른 AI 사용법 예시

    1. 본인이 스스로 요구사항을 구현한다.

    2. 그 후 AI에게 코드 리뷰나 개선 피드백을 받는다.→ 이 방식은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실무에서도 자주 쓰이는 패턴.

  • 충분한 역량이 쌓인 이후에는, AI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유: 설계 기반이 있기 때문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생산성도 크게 올라가기 때문.

Q4. 신입 개발자에게 어느 정도까지 기대하나요?

  • 학교 생활과 회사 생활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취업을 앞두고 불안감이 커지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AI 이전 시대에도 신입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 AI가 나오면서 신입에게 기대하는 바가 조금 높아진 면도 있지만,본질적으로 신입 개발자에게 기대하는 핵심은 달라지지 않았다.

포비님이 신입에게 실제로 기대하는 것

  1.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솔직히 말할 용기

    • 업무를 맡았을 때, 아는 척하다가 일을 키우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 솔직하게 말하고 질문하는 것이 훨씬 좋다.

  2. 도움을 요청하는 태도

    • 실력이 부족해 보일까 봐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신입이 많다.

    • 하지만 빠르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오히려 회사에 더 큰 기여다.

  3. 작고 하찮아 보이는 일도 성실히 수행하는 자세

    • 작은 일을 잘 해내면 신뢰가 쌓이고,

    • 그 신뢰가 쌓이면 점점 더 어려운 업무를 맡길 수 있게 된다.

  4. 애정과 주도성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

    • 주도적으로 배우고 움직이는 태도는 회사에서 가장 크게 평가된다.

  5. 모든 것을 다 준비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는 것

    • 사회에 나갈 때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중요한 것은 “완벽한 준비”가 아니라, 배우려는 태도와 성장 가능성.

  6. 프로그래밍을 즐길 줄 아는 마음가짐

    •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움, 만드는 재미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

Q6. 감상문의 분량이 중요한가요?

  • 분량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 중요한 것은 글이 길거나 화려한 것이 아니라,자신의 경험과 생각이 잘 드러나는 진솔한 감상문인지이다.

  • 즉, “얼마나 길게 쓰느냐”보다 “얼마나 나를 담아냈느냐”가 핵심.

Q7. 미션은 어떤 방식으로 평가되나요?

  • 미션에 대한 평가는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한 검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 즉, 혼자 모든 것을 완벽하게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을 가질 필요가 없다.

  • 페어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구현 방식을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검증되는 방식이기 때문에,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Q8. 많은 과정을 거치며 인상 깊었던 참가자가 있었나요?

  • 포비님이 특히 기억에 남는 참가자

    • 고2까지 학교를 다니다가 고3에서 더 배울 것이 없다고 느껴 자퇴한 뒤 우테코를 수료하고 토스에 취업한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 온 40대 지원자가 있었는데 주변 시선에 불구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딜리버리 히어로에 취업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 이 사례가 인상 깊었던 이유는,사회가 정해놓은 ‘정석 루트’가 아니라 스스로 옳다고 믿는 길을 선택해 걸어간 점 때문이었다.

  • 포비님은 덧붙여, 지금 사회는자신의 길을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감 있게 나아가는 사람을 더욱 원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Q9. 최종 코딩테스트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 최종 코딩테스트 장소는 잠실에서 진행된다.(판교 캠퍼스는 아직 인테리어 점검 중)

  • 준비 방법으로는AI 도움 없이, 시간 제한을 두고 이전 기수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강력 추천한다.→ 실제 코테 환경과 동일하게→ “시간 압박 + 순수 구현력”을 훈련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 결국 핵심은AI 없이도 요구사항을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구현해보는 실전 감각을 만드는 것.

Q10. 커뮤니티 활동을 평가 기준에 포함하나요?

  • 커뮤니티 활동은 평가하지 않는다.

  • 즉, 슬랙 참여도·질문 수·게시글 작성량 등은 선발 과정이나 평가 기준과 무관하다.

Q11. 우테코 합격 시 지원금이 있나요? 출퇴근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 지원금:우테코에서는 일정 금액의 지원금이 제공된다.(세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운영 측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보조하는 수준으로 지급)

  • 출퇴근 시간:등교 10시, 하교 18시로 정해져 있으며하루 8시간 동안 교육 공간에 상주해야 하는 방식이다.

  • 지각 규정:지각 15회가 누적되면 재적 처리된다.→ 규율과 책임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운영 정책.

Q12. 전공자지만 이제서야 개발에 꿈을 가지게 됐습니다. 너무 늦은 건가요?

  • 절대 늦지 않았다.우테코에는 30대 지원자도 많이 들어오고, 실제로 잘 성장해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사례도 많다.

  • 졸업 직후라면 여전히 충분히 젊은 나이이고,지금부터 개발자의 길을 목표로 차근차근 몰입한다면 경쟁력을 갖추기에 전혀 늦지 않은 시점이다.

  • 중요한 것은

    •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배우는 태도,

    • 성장에 집중하는 마음가짐이다.

  • 프로젝트 경험이 적더라도,지금부터 진지하게 쌓아가기 시작한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Q13. 글을 잘 쓰는 방법이 있을까요?

  • 글쓰기 실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습관으로 만들어지는 능력이다.→ 꾸준히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자주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글쓰기는 프로그래밍의 클린 코드와 비슷한 점이 많다.

    • 처음에는 어설프지만,

    • 계속 다듬고, 구조를 조정하고, 필요 없는 것을 제거하는 리팩토링 과정을 반복하며 좋아진다.

  • 글의 논리적 흐름을 잡는 힘 = 코드의 흐름을 잡는 힘→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생각이 구조화되고,→ 이는 곧 프로그래밍에서도 더 명확한 설계와 추상화 능력으로 이어진다.

Q14. 신입 개발자로서 ‘나이’가 한계가 될까요? 마지노선이 있나요?

  • 신입 개발자의 나이에 ‘마지노선’은 없다.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본인만의 개성과 스토리를 어떻게 보여주느냐이다.

  •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젊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과 강점을 가진 사람이다.

  • 따라서 고민의 방향을 “나이가 문제일까?”에서 “나는 어떻게 하면 프로그래밍을 진짜 즐길 수 있을까?” “나만의 강점과 색깔을 꾸준히 어떻게 만들어갈까?”로 바꾼다면 충분히 기회가 열린다.

  • 결국 즐길 줄 아는 사람,꾸준히 자신의 색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환영받는다.

Q15. 백엔드 지원자 수가 줄었는데, 선발 인원에도 변화가 있나요?

  • 선발 인원 변화 없다.

  • 백엔드 지원자가 줄었더라도, 예정된 150명을 그대로 선발할 계획이다.

Q16. 나와 맞는 회사를 찾아야 하나요? 아니면 내가 회사에 맞춰야 하나요?

  • 취준만 길게 끄는 것은 오히려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빠르게 회사에 들어가 실제 경험을 쌓는 것이 성장 속도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회사가 원하는 경험이나 역량이취준생이 상상하는 것과 완전히 다를 수도 있다.그래서 더더욱 현장에서 부딪히며 배우는 경험이 중요하다.

  •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회사 찾기”에 너무 집중해 실제 취업을 미루는데,오히려 빨리 취업해서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채워나가는 것이 더 현실적인 성장 루트다.

  • 만약 회사 생활과 역량 성장의 병행이 정말 어렵다면, 잠시 경력을 멈추고 역량을 강화하는 선택도 가능하다.다만 이 경우에도, 기존의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정확히 무엇이 부족한지 메타인지가 더 잘 생긴다.

Q17. 밥은 주나요?

  • 현재 캠퍼스에서는 식사를 지원하지 않으나,
    판교 캠퍼스에서는 구내 식당이 있어서 밥이 잘 나오기를 바란다.
    -> 식사까지 지원할지는 미정이다.

Q18. 졸업 예정자가 많을 텐데, 졸업 유예는 어떻게 보시나요?

  • 지금 시대에서 대학 졸업장은 거의 ‘자격증’에 가까운 의미를 가진다.하지만 그 자격증이 과연 얼마나 본질적인 의미가 있는지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프로그래머라는 길을 진지하게 걸어가겠다고 마음먹은 상태라면,졸업을 일부러 유예하는 선택은“다시 돌아갈 수 있는 안전장치”를 남겨두는 것에 가깝다.

  • 즉, 유예는 본질적으로“나 아직 완전히 뛰어들 준비가 안 됐다”는 심리적 장치일 수 있으며,오히려 개발자로서의 길에 몰입하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

  • 결국 중요한 것은“졸업장”이 아니라,‘지금 내가 어느 길에 몰입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선택이다.

Q19. 만약 포비님이 지금 20~30대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신입 개발자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실까요?

  • 가장 중요한 건 “끌리는 것에 깊게 몰입하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변에서 다들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스택을 쌓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어도내가 진짜 끌리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르고 오래가는 힘이 된다.

  • 사람들은 “남들이 하는 걸 놓치는 것(포모)”을 두려워해서이것저것 모두 하려다 결국 어느 것도 깊게 못 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하지만 진짜 성장하는 사람은선택하고, 버리고, 집중하는 사람이다.

  • 또한 현업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직접적으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물론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은 되지만,취업 후 실무에서 중요한 것은설계, 협업, 리팩토링, 유지보수, 문제 해결 능력이다.

  • 그래서 본인이 다시 신입이 된다면,“내가 끌리는 분야에 깊게 몰입해보는 경험”그것 하나만으로도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답했다.

| 결론

약 7주 전에 입학설명회를 듣던 게 얼마 전 같은데, 벌써 프리코스가 끝났다는 게 참 묘한 감정을 가져다주는 것 같습니다.

최종 코딩테스트 응시자 발표 전까지 남은 시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도전하는 점들이 있으면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8기 지원자 모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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