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주간회고] 32, 33편 : 26.09.06 ~ 26.09.19
| Checky로 보는 지난 주 루틴 회고


1) Keep
커밋 : 더 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Self Dev : 포스팅 잘 썼다~ (5개월차 회고, 기술 포스팅 나이스)
2) Warning
3) Bad
찬양 : (...OMG)
QT : (...OMG)
감사제목 : (...OMG)
운동 : (...OMG)
가계부 : (...OMG)
듀오링고 : (...OMG)
개발서적 : (...OMG)
📣 한줄평
: 그냥 완전히 무너져버린 시간들
| 이번 주 일정
1) 주일
주일 예배
KIA vs NC
2) 월요일
18:30 대한민국 vs 대만
3) 화요일
18:30 대한민국 vs 홍콩
4) 수요일
12:00 대한민국 vs 태국
18:30 KIA vs 두산 (야구 직관)
5) 목요일
추석 명절 2일차
6) 금요일
추석 명절 2일차
7) 토요일
KIA vs LG
| 이번 주를 시작하며
지난 2주를 돌아보면, 참 많은 아쉬움들이 있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찾아온 환절기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몰려왔고,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앓으면서 보낸 영향이 컸다.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안 멈추고, 눈과 입천장이 간지럽고, 가만히 있는 것조차 힘든 순간들을 보내다보니, 에너지도 많이 쓰이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그냥 기절 폭풍이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하루를 마무리 짓는 시간을 가질 새도 없었고, 루틴을 지키기란 더 어려웠다.
그런데 다시 돌이켜보면, 사실 '의지 부족'이기도 했었다. chekcy를 자주 들어가면서 현재 내가 무엇을 안 했는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닌데, 염두에 두고 있지 않으니 행하지 못하게 된 것들이 다반사였던 것 같다. 한 주를 시작하는 주일인 오늘만 봐도 답이 나온다. 충분히 해낼 수 있고, 해낼 만한 것들인데 해내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했음을 고백한다. 그래서 이번 주는 조금 더 의지를 갖고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신앙적으로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묵상을 하는 이유는 뭘까? 감사 제목을 쓰는 이유는 뭘까? 단순히 하나님께 잘 보이고 싶어서? 내가 영적 위로를 받고 싶어서? 크리스찬이니깐 당연히 해야 해서? 이에 대해서 조금 더 곰곰히 답해보면, 사실 앞서 답한 것들도 어느정도는 맞지만, 본질적으로 들어다 보았을 때,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이끄심과 돌보심 안에 통치 받아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마땅히 해야 할 모습이라고 고백하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욱 내 삶이 풍성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잔잔히 찬양을 들으면서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내가 조금씩 회복되어지기도 하고,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 해소되는 모습을 마주할 때도 있다. 묵상에 대한 부담을 갖기 보다는 조금 내려놓고, 내가 하나님과 단둘이 보내는 귀한 시간이라 생각하면서 조금 더 편하게 이번 한 주간 묵상과 기도의 자리를 가져보고 싶다. 열매를 맺는 것도 좋지만,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을 이끌어주시는 주님을 바라보자.
이번 한 주를 살아낼 때에 다시금 루틴을 붙잡고, 건강한 삶을 살아냈으면 좋겠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방은 언제나 깨끗함을 유지하고, 보다 정돈되고 정결된 모습을 보여질 수 있도록 힘써보자. 결국 평소의 습관이 내 모습이 되고, 평소의 행실이 나의 행동이 된다. 이번 한 주간도 화이팅해보자.